2024 당근 Summer 인턴 백엔드 직무에 합격하게 되었다 🎉
포트폴리오와 이력서
당근 인턴 서류 전형에서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.
포트폴리오는 소마 면접 때 제공받은 노션 틀을 그대로 사용하였고, 프로젝트 별로 내용 -> 발생 문제 및 해결방법 -> 아키텍처 순서대로 상세하게 기록하였다. 이력서에는 프로젝트 별 주요한 내용들만 뽑아 요약한 후 자세한 사항들은 커밋이나 포트폴리오 주소를 달아 표기하였다.
포트폴리오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나 지하철에서 정말 많이 읽어보고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했는데, 정성을 쏟은 보람이 있었다 :)
서비스 제출칸
이전년도 대비 이번 당근 인턴 서류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서비스 제출칸이었다. 배포~운영 까지 해본 서비스에 대한 기술을 해야했고, 50명 정도의 유저를 경험해본 프로젝트를 작성했다.
적은 사용자이긴 하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고민했던 정말 작은 부분까지 꼼꼼하게 잘 적으려 노력했다. 코틀린/스프링으로 진행했기에 전형에 더 유리했다고 생각된다.
면접 준비, 그리고 대망의 면접 !
전날 갓 소마 선배님의 도움을 받아 면접을 진행했다.
기존에 진행하던 면접 스터디는 모두 CS 중심이었다면, 당근 면접 전에는 서비스 중심으로 면접을 진행해주었다. 정말정말 ..🥹 도움이 많이 되었다. 실제 면접에서도 서비스와 관련된 질문들이 많았고, 내가 가지고 있는 여러 에피소드들을 잘 엮어서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.
기본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열심히 잘 작성하고, 프로젝트를 할 때 고민을 많이 하며 진행했다면 잘 대답할 수 있을 것이다. 다만 면접이 1시간 반동안 진행되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을 하기 위해 밥을 든든히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 :)
사실 진행하고 있던 소마 프로젝트에 열정을 다해 참여하고 있기도 했고, 좋은 팀원들과 함께 하고 있어 인턴 생활을 결정하기까지 괴로웠지만,, 천사같은 팀원들이 내 결정을 응원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🥹 다들 갓레전드킹제너럴 이기 때문에 잘 마무리할 거라고 믿는다 !!
전형과 관련해 생략된 내용이 많지만 양해해주길 바라며,, 다음에는 인턴 수료 후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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